퍼니셔 사진, 새로운 마블 빌런 등장 암시
마블의 퍼니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새로운 비하인드 스틸 사진들은 무장 민간인 자경단원 프랭크 캐슬의 다음 주요 적수를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드빌: 본 어게인》을 통해 컴백한 존 버널의 인기 캐릭터 프랭크 캐슬, 일명 퍼니셔는 내년 디즈니+에서 첫선을 보일 단독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퍼니셔 컴백작의 줄거리 세부사항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뉴욕에서 진행된 최근 현지 촬영에서 캐슬이 마블 코믹스의 유명 악당과 대치하는 중요한 장면이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유출된 사진들은 캐슬이 휠체어에 앉은 검은 머리 여성과 마주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인물은 코믹스 팬들에게 그녀 아들들을 캐슬이 살해한 것에 대한 복수를 꾀하는 마피아 보스 이사벨라 카르멜라 마달레나 "마" 누치로 즉시 알려져 있습니다.
누치는 퍼니셔 이야기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암울한 이야기를 가진 강렬한 악당입니다. 코믹스에서 그녀는 뉴욕 동물원에서 캐슬이 풀어놓은 북극곰에게 물려 사지마비가 된 후에도 복수를 향한 집요한 추구를 멈추지 않습니다.
유출된 사진들은 놀이터에서 대치하는 누치가 이미 휠체어에 앉아 캐슬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믹스에서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스포일러하지 않겠지만, 캐슬이 그 마피아 보스에게 약해질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당신은 프랭크를 모르는 것입니다.
New BTS look at ‘THE PUNISHER’.
— Daredevil Shots (@_DaredevilShots) July 23, 2025
Possible first look at Ma Gnucci. pic.twitter.com/2gBk1ZzWZm
내년은 퍼니셔에게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인데, 그는 톰 홀랜드와 함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대銀幕에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쾌활한 홀랜드가 총기로 무장한 자경단원에게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다시 한 번 헐크를 제압하기 위해 팀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퍼니셔가 스파이더맨 영화에 등장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가져올 것입니다." 마블 스튜디오 총괄 케빈 파이기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우리는 그가 고전적인 스파이더맨 역할에 완전히 빠져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즉, 혼자서 일하며 도시를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세계적 위협이 아닌 거리 범죄에 맞서는 것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아직 만나지 못한 다른 거리 수준의 캐릭터들은 누가 있을까? 그리고 물론, 퍼니셔가 원래 스파이더맨 코믹스에서 데뷔했다는 점을 기억할 가치가 있습니다."
현재 프랭크의 단독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의 공식 개봉일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7월 31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